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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솔솔, 브롬톤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라이딩 코스 top10

by csmom 2023. 10. 16.

1. 색다른 매력의 사이좋은 삼형제섬, 신시모도

신도, 시도, 모도는 연도교로 이어져 신∙시∙모도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리며, 세 개의 섬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특히,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봉산, 해당화둘레길, 수기해변, 배미꾸미조각공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도
신도는 섬 주민들의 착하고 신의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섬으로 구봉산이 유명하다. 임도를 따라 등산로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진달래와 벚꽃이 즐비하다. 또한, 구봉정에서는 서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공항과 인천 도시의 야경은 특히 아름답다.

*시도
시도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마니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방죽길을 따라 펼쳐진 해당화가 일품이다. 시도는 마니산에서 활을 쏠 때, 그 목표지점이어서 "살섬" 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시∙모도 연도교를 지나 해당화 길을 따라가면 모도의 배미꾸미해변이 나온다. 조각가 이일호의 조각 작품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모도
모도는 그물에 고기는 올라오지 않고 띠(茅)만 걸린다고 해서 한글로 "띠염"이라 부르던 이름이 한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2. 의암호를 따라 공지천까지 달리는 자전거길, 춘천 의암호 물레길

의암호를 둘러싼 물레길~공지천을 잇는 30km 구간 자전거길. 춘천의 또다른 호반의 도시인 만큼 시원한 호숫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춘천 호수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금병산, 춘천레포츠타운, 공지천 등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고 재충전할 수 있는 휴양지로 적합한 곳이다.

 

3.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경안천을 통하여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수변식물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여, 동·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공원 입구에는 조성 목적과 산책로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이 있고 주차장,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약 2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소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왕버들, 선버들 등이 우거져 있고 연밭 위를 지나는 목재 데크, 갈대 군락과 부들 군락, 철새조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 탐방로를 비롯해 어류서식처, 조류관찰대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하여 느낄 수 있는 학습장으로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유익한 즐거움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7~8월경에 개화되는 연꽃은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습지공원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갈대습지의 수질정화 원리를 비롯하여 경안천에 사는 새와 곤충, 자생식물 등에 관한 자료를 배치하여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변에 얼굴박물관, 분원백자자료관, 경기도자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다.

 

4. 안성천 자전거 도로

5.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부처님의 동산 와우정사(용인)

와우정사(臥牛精舍) 는 경기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로 1970년 실향민인 해월삼장법사 (속명 김해근)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며 대한불교 열반종의 본산으로 3천여 점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여러 불상 중 절 입구에 세워진 불두(佛頭)와 산중턱에 있는 와불(臥佛)이 유명하다. 높이가 8m 인 불두는 초대형이며, 세계규모의 와불(누워있는 불상)은 높이 3m, 길이 12m 에 이르는 것으로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만든 것이다.
경내에 있는 거대한 불두와 황동 10만근으로 10년간 만든 장육오존불, 무게가 12톤에 이르는 통일의 종(88 서울올림픽 때 타종),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이 있으며, 석조약사여래불 등이 있다. 세계최대이며 유일한 석가모니 불고행상(佛苦行像)도 와우정사의 자랑거리이다. 이 불고행상의 본체는 백옥, 좌대는 청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옆의 통일의 돌탑은 세계각국 성지에서 가져온 돌 한개 한개를 모아 쌓아가고 있다.
와우정사에는 인도·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에서 모셔온 불상 3천 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세계만불전(萬佛殿)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와우정사는 삼보(三寶)를 다 봉안하고 있다. 인도·스리랑카·미얀마에서 들여온 석가모니 불진신사리(佛眞身舍利), 파리어대장경과 산스크리스트어 장경(藏經) 등이 봉안되어 있다.

 

6.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한적한 성지, 은이성지(청년김대건길)

''''은이''''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한적한 성지로 김대건신부 관련된 기념관, 조각상 등이 있다. 「청년 김대건길」 은 용인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10.3km(4시간 소요) 산책 길로 시원하게 흐르는 은이계곡을 시작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길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로 182

 

7.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복합문화공간 임직각 평화누리공원

서울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이다.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쟁 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시관은 물론 3만 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있는 평화누리공원이 있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임진각 일원은 6.25전쟁 중에는 참담한 전쟁터이기도 했다. 전쟁 초기에 폭파되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임진강 철교, 공산군의 포로였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건너왔던 자유의 다리가 있다. 북한 실향민을 위한 임진각이 세워지면서 임진각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 곤돌라,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서 14만 평의 대규모 관광지가 되었다.

* 전쟁 유물
1. 임진각: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지상 3층으로 세워진 건물로 옥상 전망대에 올라서면 피폭된 임진강 철교와 자유의 다리, 민간인 통제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2. 망배단: 실향민들이 고향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추모제단으로 망향의 상념을 달래는 장소이다.
3. 자유의 다리: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 1953년 국군과 유엔군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건너와 명명된 목재 다리이다.
4.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6.25전쟁 중 군수물자를 싣고 가던 중 장단역에서 피폭된 증기기관차로 이 열차를 사이에 두고 미군과 중공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2004년 등록문화재로 지정 및 복원 후 비무장지대에서 임진각으로 옮겨와 전시하고 있다.
5. 전쟁 참전비 및 추모비: 6.25전쟁 참전기념비, 미국군 참전비, 아웅산 추념비 등이 있다.

* 평화누리 공원
3만 평의 대형 잔디 언덕과 수상 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평화누리를 대표하는 장소는 ‘바람의 언덕’이다. 3,000개의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돌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과 드라마, CF 촬영지로 인기 만점인 곳이다.

* 전시관 및 체험시설
1. 임진각 평화 곤돌라: 임진강을 가로질러 민통선 지역인 캠프 그리브스 간 850m를 연결하여 민통선 지역을 들어가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곤돌라 시설이다.
2.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전시 납북 및 가족의 명예 회복하기 관련 납북 기록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
3. 군사시설 지하 벙커 전시관(BEAT 131): 군사시설로 사용 중인 지하벙커를 재구성한 예술체험공간이다.
4. 평화랜드: 바이킹, 미니열차 등을 갖춘 어린이, 가족형 놀이공원이다.

 

8. 전통한옥과 수많은 가지 모양의 골목이 6백 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북촌한옥마을

예로부터 북촌이라 하여 양반 동네로 알려진 이곳 주택은 모두 조선 시대의 기와집으로서 상류층의 구조 형태를 간직하며 지금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다. 원래 이 동네에는 솟을대문이 있는 큰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밖에 없었으나, 일제 말기와 6.25 수복 직후 지금의 상태로 늘어났다.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의 전통 거주 지역이다. 거대한 두 궁궐 사이에 밀접하여 전통한옥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지 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백 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전통문화체험관이나 한옥음식점 등으로 활용이 되어 간접적으로나마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원서동, 재동, 계동, 가회동, 인사동으로 구성된 이 지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 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당시로써는 왕실의 고위관직에 있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구로 유명하였다. 곳곳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채의 한옥들은 이때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여러 채의 한옥이 지붕처마를 잇대고 벽과 벽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정과 살아갈 맛을 느끼게 해준다. 북촌 지역을 걷다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운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북촌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침묵관광을 하도록 주의를 요한다.

* 허용시간 : 10:00 ~17:00(주중,토) / 일 : 골목길 쉬는 날
* 대상지역 : 북촌로 11길 일대 약 100m 구간

※ 침묵관광이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지 방문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여행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9.서울 근교 여행, 남한강 따라 유유자적하기 좋은 여주 나들이 코스

강천섬 유원지는 충주호에서 북쪽으로 흘러온 물줄기가 섬강을 만나 서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트는 곳입니다. 차량 출입이 통제된 이곳은 도보와 자전거로만 들어갈 수 있어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무르익어가는 시기에는 많은 나들이객이 찾아 가을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10.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관광지,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 행위 및 선박 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 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물머리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느티나무이다. 수령은 400년이며,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우산형의 수관(樹冠)을 형성하고 있는 두물머리 마을의 정자목이다.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나무는 근원부터 갈라진 모양을 보아 원래 두 그루였던 것이 합쳐져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 크기의 나무는 지상부 1.2m 부위에서 갈라지는 두 줄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장방형의 공간을 만들고 있는데 큰 나무 쪽으로의 가지는 거의 발달되지 않아 수형이 불균형하다. 물가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나무는 강 쪽으로 가지가 발달하여 큰 나무 쪽으로는 가지가 거의 없다.